BBQ 윤홍근 회장, K-치킨 세계화·상생경영 성과 인정받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8 14: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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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중견기업CEO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중견기업CEO대상’은 중견기업 성장 과정에서 모범적인 경영 성과와 기업가 정신을 보여준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도덕적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 산업 경쟁력, 사업 확장 성과, 투명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1995년 창립 이후 패밀리(가맹점) 중심의 상생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며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BBQ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 철학 아래 운영위원회와 동행위원회 등을 통해 브랜드 정책과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을 가맹점과 함께 논의하는 상생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킨대학을 중심으로 조리·위생·서비스·매장 운영 전반을 표준화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며 프랜차이즈 운영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치킨대학은 패밀리 교육뿐 아니라 소비자 체험과 청소년 진로 교육, 외국인 대상 K-치킨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사업 성과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BBQ는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현지 파트너 육성과 품질 관리, 메뉴 현지화, 운영 표준화 등을 통해 한국형 프랜차이즈 모델의 해외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ERP 기반 경영 시스템과 자체 물류관리 체계, 디지털 품질관리, 스마트 주방 등 디지털 기반 운영 시스템 구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 외식업계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맹점 운영 안정성과 브랜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수상은 BBQ가 지난 30여 년간 패밀리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혁신을 기반으로 K-푸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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