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돕기…"상생 경영 실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5-01-31 15:07:34
  • -
  • +
  • 인쇄
은행권 중 유일하게 상생협력증진 우수기관 선정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올해 소상공인, 청년 등을 돕기 위한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신관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작년부터 3005억원 규모의 '공통프로그램'과 716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등 은행권 최대 규모인 총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프로그램 이행해 나가고 있다.

 

'자율프로그램'은 '정책지원 프로그램'과 '은행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책지원 프로그램'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행 자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청년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작년부터 현재까지 '자율프로그램'에 총 545억원을 집행 완료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제도로는 ▲소상공인 사업 운영 안정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협약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에게 ▲무료법률구조 사업을 통해 금융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는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펼쳐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상생금융 지원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李 "GS건설 꽤 유명한 건설사인데 부실시공"...'순살자이' 재조명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GS건설(대표 허윤홍)의 부실시공 사례를 언급하면서 과거 이른바 ‘순살자이’ 논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의 발언은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공공주택 품질 관리와 관련해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부사장)에게 질의하던 중, 과거 부실시공 논란이 불거졌던 G

2

청오SW, ‘써브웨이’ 한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도미노피자 운영사 청오DPK의 계열사인 청오SW가 미국에 본사를 둔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의 국내 새로운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써브웨이’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자로 선정된 청오SW는 기존 ‘써브웨이’ 매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향후 전국적으로 매장 확장 및 관

3

무신사, 열흘간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2025 무신사 뷰티 어워즈’를 개최하고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 뷰티에 입점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거래액, 판매량, 후기 수 등 객관적인 고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