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본사와 가맹점 매칭해 아프리카 지역 위해 3억원 기부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2-29 15: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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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16억원 전달···마스크, 위생용품 등 방역 지원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마스크, 비상식량, 개인위생 및 방역물품 등 아프리카 구호 개발 사업을 위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조성한 3억원 가량을 기부했다.

BBQ는 지난 2018년부터 고객기 치킨을 주문하면 본사와 가맹점이 한 마리당 각각 10원씩 적립해 (사)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액은 16억원에 달하며, 약 3만4000여명의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도움을 받았다.
 

▲사진 = BBQ 제공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활동 외에도 현지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는 우물 건립과 제로 헝거를 위한 식량지원, 취약계층 여성들이 옷이나 면 마스크를 만들어 시장에 판매하며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을 위한 재봉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설립된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개발 비정부기구로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 환경개발, 아동복지 개선 사업 등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BQ는 “앞으로도 26년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성장한 브랜드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따뜻한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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