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품 진짜야, 가짜야?’…인비트리, 블록체인 기술로 ‘짝퉁’ 문제 해결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5 16: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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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앤씨파트너스와 손잡고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 ‘안전 거래’
명품 유통 전과정 투명성 확보…“신뢰도 제고, 소비자 혜택”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명품 유통 플랫폼 인비트리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디앤씨파트너스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술 을 명품 유통에 도입해 명품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는 가품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 거래 확보에 나선다.

인비트리는 5일 더디앤씨파트너스와 해외 명품 유통의 투명성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암호화폐를 통한 명품 구매와 이력관리를 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인비트리 전국 온·오프라인 플랫폼에 적용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인비트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해외 명품 수입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중고 명품 매입, 재판매 등 명품 유통의 전 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높여 명품 유통 시장의 신뢰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 인비트리 명품매장 전경 [사진=인비트리 제공]

현재 고가 명품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반 소비시장과 다르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명품 소비 연령이 낮아져 20~30대가 명품시장의 주 고객층으로 떠오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블록체인 기술력을 도입한 인비트리의 시스템이 소비자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인비트리는 기대했다.

인비트리 이승광 총괄대표는 “명품 시장은 진품과 가품 문제, 유통과정의 투명성 확보, 중고 명품시장의 고객중심 서비스 등 고질적인 명품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 확보와 시장규모의 확대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명품 유통 시장은 해외 수입 네트워크 발굴부터 브랜드 선정, 수입, 통관, 가격 경쟁력 확보, 정품 구별, 국내 유통 인프라와 기업 신뢰도 등이 뒷받침 돼야만 사업이 지속가능하다.

이 같은 명품 유통의 특성 때문에 최근까지 블록체인 시장에서 명품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준비한 사업자는 많았지만 실제 인비트리처럼 사업을 실행한 기업은 찾기 어려웠다.

더디앤씨파트너스 이동형 대표는 “▲가상화폐의 실질적인 유통 ▲결제수단으로의 상호작용 ▲토큰 보유자들에게 다양한 혜택 제공 ▲명품 유통경로의 투명성 확보 ▲전자보증서 역할 ▲중고거래 활성화 ▲에스크로 기능 등 명품 유통 시장에서 반드시 구현돼야 할 프로세스 전 과정에 대한 숙제를 인비트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인비트리에 따르면 이미 이 같은 기술들이 대부분 완성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이 시스템이 도입된 명품 온라인 쇼핑몰이 런칭될 예정이다.

한편 인비트리는 지난 9년간 국내 유수 카드사의 우수고객 대상 명품초대전을 비롯해 백화점, 아울렛 특급호텔 등과 명품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는 명품 유통 전문업체다.

인비트리는 현재 전국 8개의 명품 편집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쇼핑몰에서 주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대비 최대 60% 수준의 신상품 할인 판매와 이마트 내 명품 편집매장 오픈으로 명품시장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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