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대회 'PGS 8'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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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8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 <사진=크래프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디엔 프릭스 ▲젠지 등 글로벌 파트너 팀과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티원(T1) ▲디바인 ▲배고파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총 24개 팀이 8팀씩 3개 조(A, B, C)로 나뉘며, 매일 두 개 조가 맞붙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소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상위 16개 팀만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PGS 8의 총상금은 30만 달러(약 4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 2위부터 24위까지 나머지 팀에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또한,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팀에게는 PGS 포인트가 부여되며, 해당 포인트 누적 상위 4개 팀은 연말에 열리는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5’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PGS 7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17게이밍은 PGS 포인트 300점을 받았으며, 한국의 디엔 프릭스는 2위로 180점, 사우디아라비아의 팔콘스 팀은 3위로 150점을 기록했다. PGS 8에서도 동일하게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 팀에게PGS포인트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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