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인터뷰] 대창덮밥·곱창라면…고객 호기심 자극하는 ‘노포식당’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19 15:19:13
노상훈 대표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메뉴개발과 서비스 향상으로 가맹점 안정적인 운영과 지점 확산 주력
노포식당 노상훈 대표이사
노포식당 노상훈 대표이사

[메가경제=정창규 기자]“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보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탄생한 것이 대창덮밥과 곱창라면 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제가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도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내장 요리를 싫어하는 사람도 한 번 맛을 보면 다시금 먹고 싶은 맛을 찾아내려 수많은 실험을 거쳤죠.”


대창덮밥, 곱창라면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노포식당’은 한결 같은 맛으로 고객들이 오랫동안 찾아오는 식당이 되고자 하는 노상훈 대표의 의지가 담겨 있는 상호다.


노포식당은 메인메뉴인 대창덮밥을 위시로 돼지고기 덮밥, 곱창구이, 곱창전골, 얼큰곱창라면, 간장새우덮밥 등 익숙하면서도 낯선 오묘한 메뉴들이 즐비하다. 이는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런칭하고 성공으로 이끈 노상훈 대표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됐기 때문이다.


‘노포식당’은 현재 위례신도시점과 하남 미사강변점을 필두로 외식 가맹점 운영을 펼치고 있다. 이제 태동기라 말 할 수 있지만 노포식당이라는 브랜드는 오랜 시간 다양한 기획과 실험을 거쳐 런칭한 야무진 브랜드다.


그간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메뉴들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깊고 풍부한 맛으로 그 호기심에 만족을 충족시키고 있다.


노 대표는 “어디서나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닌 노포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을 오랜 시간 고민했다”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져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객의 좋은 반응은 SNS는 물론 TV프로그램을 통해 입소문을 탔다. 지난 5일 SBS 생방송투데이 ‘맛의 승부사’편에 노포식당이 소개됐다. 방송에서 고객들은 “다시 찾고 싶은 맛”이라며 노포식당의 메뉴를 극찬 한 바 있다. 이렇듯 맛의 검증은 고객과 각종 미디어매체로부터 받았지만 점포를 오래 운영하게 하고 잘 되게 하려면 직원관리도 잘 해야 하는 법이다.


이에 대해 노 대표는 “금전적인 보상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꿈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야 한다”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응대 부분에서 손님을 처음 방문 하게 하는 역할은 사장인 제가 할 일이고, 고객의 재방문은 직원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


노포식당은 외식 창업 경험자가 아니라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주방 프로세스를 만들어 왔다.


노 대표는 “노포식당에 대한 장점으로 초보자도 운영할 수 있도록 조리와 물류 시스템이 통합돼 전문 주방장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덮밥 전문점 이면서 곱창, 대창, 막창 등의 구이메뉴와 전골 요리가 있어 점심, 저녁, 야간 영업이 가능함 역시 장점으로 꼽았다”고 덧붙였다.


노 대표는 덮밥과 든든한 한끼 식사인 반상메뉴 구성에 각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성을 가미해 단골고객과 신규고객 확보가 용의한 것도 노포식당만의 차별성이라 설명했다.


노포식당의 시그니쳐 메뉴인 대창덮밥의 대창은 바나나잎으로 연육을 한다. 대창을 바나나잎으로 연육 하면 대창이 부드러워지고 바나나 잎에 있는 달달한 향이 입혀진다. 이후 대창을 밀가루로 씻긴 후 키위와 파인애플로 덮여 대창 속까지 단맛을 입혀주는 것이 노포식당 대창 손질의 포인트다.


노 대표는 “한결 같은 맛으로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점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 등 신도시 위주의 가맹전략을 펼치고 있는 노포식당은 불경기임에도끊임없는 메뉴개발과 서비스 향상으로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점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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