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플랫폼 확장 전략으로 미래경쟁력 강화 나선다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6-16 15:32:58
IP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하반기 출시 목표
지분 투자한 니오스트림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PS5 론칭 타이틀 선정
PC, 모바일 등 멀티 플랫폼 MMORPG '매드월드'…글로벌 퍼블리싱 예정
세븐나이츠 스위치 이미지.(사진=넷마블)
세븐나이츠 스위치 이미지.(사진=넷마블)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올해 'A3: 스틸얼라이브'를 시작으로 자체 IP 강화를 선언한 넷마블이 모바일 외 콘솔, PC온라인 등을 통한 플랫폼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18년 제 4회 NTP(4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영역 확대 전략으로 플랫폼 확장에 대한 계획을 밝힌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이에 대한 성과가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넷마블은 자체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올해 하반기 목표로 준비중이다


세븐나이츠 스위치 버전은 발표 당시 넷마블의 핵심 IP와 첫 콘솔 타이틀이라는 결합으로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열린 닌텐도의 게임 프레젠테이션 방송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처음으로 영상이 일부 공개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인 ‘바네사’가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담고 있다. 모험 중간에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동료로 합류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해 엔딩이 있는 싱글 플레이 RPG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넷마블은 플랫폼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PC 스팀 및 콘솔 게임으로 개발 중인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개발사 니오스트림에 지분 30%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컨셉을 가진 액션 어드벤처 RPG로 가상의 빅토리아 시대를 다룬다. 이용자는 괴물과 미스테리를 연구하는 대학 부서의 박사에게 고용된 몰락 귀족이 되어 세계 곳곳을 탐험하게 되며 자유도 높은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지난 11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온라인 발표 행사에서 론칭 타이틀로 선정됐다. 이 날 발표한 PS5 출시 예정 라인업 중 유일한 국내 게임으로 스토리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신규 영상도 함께 공개돼 국내외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모으고 있다.


HTML5 기반으로 PC,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한 '매드월드'도 멀티플랫폼 게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넷마블은 작년 8월 잔디소프트가 개발 중인 MMORPG '매드월드'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매드월드’는 손으로 그린 느낌의 2D 쿼터뷰 그래픽을 바탕으로 문명이 멸망하고 악마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정통 MMORPG다. 이 작품은 모든 플랫폼에서 동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이용자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MMORPG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올해 자체 IP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선보인 ‘A3: 스틸얼라이브’에 이어 오는 18일 원작 PC 온라인게임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원작의 다양한 펫들과 콘텐츠를 모바일 턴제 MMORPG로 재해석한 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또 넷마블의 대표 흥행 IP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 2006년부터 서비스 중인 대한민국 대표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마구마구 2020'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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