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법무실장에 서정식 변호사 영입...준법지원인 선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26 01:56:25
  • -
  • +
  • 인쇄

삼양식품은 서정식 전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를 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서 변호사를 준법지원인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 서정식 삼양식품 법무실장(준법지원인) [사진=삼양식품 제공]


서 실장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수원지검 부장검사와 부산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는 준법지원인을 맡아 향후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법적 규제사항 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준법경영 문화 정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준법지원인 선임과 더불어 관련 조직의 역할을 강화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ESG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큐뱅 협업…전 세계 QR 결제 서비스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ROAD’ 서비스를 운영하는 큐뱅과 '전 세계 QR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을 기반으로 큐뱅이 보유한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주요 국가에서 이용 가능한 결제 서비스를

2

보람그룹, 브랜드 광고 두 편 추가 공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그룹은 ‘라이프 큐레이션’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과 서비스를 담은 신규 광고 두 편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종합편)’편과 ‘동생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을 추가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나의 인생엔 보람이 있다’ 편에는 “인생에는 그냥이라는 말로 보낼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크루즈·

3

'야구여왕' 박세리·추신수·이대형·윤석민, 역대급 단장·감코에 기대감 폭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이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의 공식 프로필을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1월 25일(화)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한 채널A의 새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