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신내림 받았다 "새로운 길 갈 것! 현재 법당 준비 중"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08:48:2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건주(43)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으로 제2의 삶을 이어나간다.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으로 제2의 삶을 살게 됐다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진=이건주 SNS]

 

이건주는 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무속인이 된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건주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소식을 보도했다. 

 

이건주는 직접 올린 글에서 "안녕하세요. 이건주입니다. 저는 현재 새로운 길을 가려고 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 법당 준비를 마치고 점사를 봐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건주는 지난 2일 경기도 하남에 있는 한 굿당에서 신아버지 강남도원선생으로부터 내림굿을 받았다. 이건주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신병을 앓았으며, 이에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내림굿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1년 생인 이건주는 지난 1986년 MBC 드라마 '시사회'로 데뷔한 후 MBC '한지붕 세가족'에서 최순돌 역을 맡아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 'DMZ, 비무장지대', '스카우트' 등에 출연했으며, 2020년에는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 출연해 4라운드까지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1.0% 전망…0.3%p 올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14일 발표한 ‘2026년 한국 경제, 어둡고 긴 터널 그 끝이 보이는가?’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의 0.7%에서 1.0%로 0.3%포인트 높였다. 이는 하반기 들어 정부의

2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2년 만에 대만에 역전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만이 내년부터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대만의 빠른 성장과 한국의 부진이 겹치면서 그 시점이 앞당겨진 것이다. 14일 정부와 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로, 대만

3

생애 최초 주택 매수 비중, 사상 최대 기록…1∼8월 전체 거래 43.2%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올해 들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탄핵 정국, 조기 대선,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 정책자금 대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생애 최초 구입자가 매수세를 주도한 결과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1∼8월 전국 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