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SNL 코리아5'의 호스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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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이 30일 공개되는 'SNL 코리아5'에 호소트로 출연한다. [사진=쿠팡플레이] |
'SNL 코리아5'를 선보이고 있는 쿠팡플레이 측은 "30일 공개 예정인 5화의 호스트로 시트콤부터 정극, 코미디와 악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황정음이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귀여운 푼수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비밀'과 '7인의 탈출'에서 사연 많은 악역을 제대로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SNL 코리아' 출연을 앞둔 황정음은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SNL 코리아'만큼 설레고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 출격 준비는 모두 마쳤고, 정말 재밌을 것 같다.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고 당부했다.
황정음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는 30일 오후 8시에 공개되며, 이에 앞서 황정음은 27일 예정된 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돈과의 이혼 소송 소식을 알린 뒤 처음으로 서는 공개석상이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22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결혼 4년 만에 한차례 파경 소식이 불거졌지만 당시 황정음은 이영돈과의 재결합을 선택했다. 이후 둘째 아들도 낳았지만 결국, 재결합 3년 만에 이혼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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