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마동석과 헬스 트레이너 겸 모델 예정화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미뤘던 결혼식을 오는 5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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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과 예정화가 혼인신고 3년만인 오는 5월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사진=쇼박스, 데이드림엔터] |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두 사람이 비공개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5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 마동석은 1971년생,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세 나이 차가 나지만, 같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졌고 혼인신고 3년만에 모두의 축복 속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마동석은 그동안 예정화를 향한 사랑을 꾸준히 내비쳐 왔다. 2021년 영화 '이터널스'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 예정화와 함께 참석했으며, 당시 마동석은 '이터널스'에서 호흡을 맞춘 안젤리나 졸리에게 예정화를 자신의 '피앙세'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한, 2022년 열린 '제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직후,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음을 처음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4월 24일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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