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세훈, 21일 조용히 입대..."직접 인사 못드려 죄송, 이해해달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08:37:3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이 21일(오늘) 입대한다.

 

▲ 엑소 세훈이 21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사진=세훈 인스타그램]

 

세훈은 4주간의 기초 훈사 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세훈은 지난 1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엑소엘(엑소 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올려놨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보니 여러분에게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나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세훈은 "아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1994년생인 세훈은 엑소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대부분 군 복무를 모두 마쳤으며, 앞서 지난 5월 카이가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년사]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할 것"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고객 안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사전 계획과 실행력,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31일 신년사에서 "'One Team, One Spirit'을 바탕으로 어려운 과정을 함께 이겨내 불가능해 보였던 도전을 현실

2

펑크비즘, 브라질 축구 레전드 히바우두를 만나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브라질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히바우두가 한국에서 브라질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를 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축구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히바우두는 브라질 전 국가대표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레전드 매치를 치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영상에는 단순한

3

현대차그룹, CES 2026 '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 공개
[메가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를 처음으로 실물 시연한다. 이번 발표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5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