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티아라 출신 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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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아라 아름이 27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사진=아름 SNS] |
27일 한 연애매체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새벽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매체는 "아름이 전 남편과 이혼 소송, 휴대폰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름은 현재 남편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2019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지만 지난 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밝히는 한편 새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는대로 남자친구와 새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올해 초부터 SNS를 통해 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지속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지난 25일에는 상처와 멍으로 가득한 얼굴과 몸의 일부를 모자이크한 사진을 SNS에 올려놓은 뒤, "2021년 11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직후 찍은 것"이라며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 바로 찍은 사진"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당시 평범한 원피스가 다 찢겼고,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으며 코뼈가 휘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아름은 최근 악플과 무당 사기, 전화나 문자로 괴롭히는 이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서 "이제 확신이 서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있지도 않은 증거를 만들며 제 가족, 그리고 지인들 돈까지 갈취해 갔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데뷔했으나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해 말,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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