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대소' 박준형 "50대라도 하루 2회 공연 소화"vs장혁 "난 허리가 아파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09:29:16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대소’ 박준형-장혁이 MZ 의뢰인 앞에서 세대차로 인한 굴욕(?) 사태를 맞는다. 

 

▲'박장대소'.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12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3회에서는 박준형-장혁이 정체불명의 ‘콜’(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도둑이 되어 달라!”는 의문의 ‘콜’에 당황스러워한다. 장혁은 “숨바꼭질을 하자는 건가?”라고 추측하고, 박준형은 “아니야. 운동이 아니라 말장난 하는 거 같은데?”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앞서 장혁은 복싱 관련 ‘콜’을 수행했던 터라, “일단 나는 허리가 아파서 도둑을 하게 되더라도 (몸 안 쓰고 머리 잘 쓰는) ‘인텔리전트’한 도둑을 하고 싶다”고 호소해 짠내를 자아낸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한적한 공원에서 의뢰인 그룹을 만난다. ‘박장 브로’를 본 의뢰인과 그의 동호회 회원들은 격하게 반기면서 “저희는 2030 세대로 구성된 MZ 동호회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다”라고 소개한다. 이후 “도둑이 되어 달라”는 ‘콜’을 요청하는데, 대체 이들이 어떤 미션을 하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미션을 마친 이들은 간식을 먹으면서 뒤풀이에 들어간다. 이때 박준형은 “여기 회원들의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라고 묻는다. 의뢰인은 “30대 초반이 가장 고령자”라고 답하고, 박준형은 “난 50대 후반이라 아마 너희 아버님들과 동갑일 것”이라며 동호회 가입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자 의뢰인은 “40대 이상부터는 동호회 가입이 힘들다”고 슬쩍 ‘컷’을 하는데, 이에 긁힌(?) 박준형은 “내가 하루에 (god) 공연 2회를 소화하는 체력이다. 나이 많다고 무시하면 안 돼!”라고 버럭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과연 ‘박장 브로’가 체력 이슈와 세대차를 딛고 의뢰인 그룹과 의문의 미션을 잘 해낼 수 있을지, 이들이 ‘도둑’이 된 ‘콜’ 현장은 12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지스타 2025]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개막 D-1…주요 게임사 참여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이야기와 세계를 만드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시대, 그 중심에서 ‘지스타 2025’가 새로운 장을 연다. 올해 21회를 맞은 '지스타 2025'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2

한글과컴퓨터, 3분기 영업익 123억원…전년比 45.7%↑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2025년 3분기, 인공지능(AI) 중심의 비즈니스 전환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에서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한컴은 3분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액 8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45.7% 급증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도

3

우리금융,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을 2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2023년 7월 세 기관이 함께 시작한 미성년 미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