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한지민(42)과 밴드 잔나비 최정훈(32)이 10살 나이차이를 딛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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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했던 한지민(왼쪽)과 최정훈 [사진='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방송 장면 갈무리] |
한지민과 최정훈 소속사는 8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돼 최근 좋은 만남을 갖게 된 것이 맞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지난해 8월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당시 두 사람은 잔나비 '가을 밤에 든 생각'을 듀엣으로 불러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 바 있다.
특히 한지민은 잔나비의 콘서트에 다녀온 뒤 '찐팬'이 돼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고, 최정훈은 직접 쓴 손편지와 간식 선물을 전하며 "영광"이라고 벅찬 팬심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후 좋은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한 가게에 있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잔나비는 최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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