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표절 혐의'로 고발당해.."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 밝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1 08:55:5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음원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가운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밝혔다.

 

▲ 아이유가 표절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일반인 A씨는 "아이유가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을 표절해 음악 저작권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8일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고발 대상이 된 곡은 ‘분홍신’, ‘좋은날’, ‘삐삐’, ‘가여워’, ‘부’(Boo), ‘셀러브리티’(Celebrity)로 총 6곡이다. 특히 ‘셀러브리티’는 아이유가 작곡했으며, ‘삐삐’는 프로듀싱에 참가한 노래다. 고발인인 A씨는 표절 대상인 원저작권자가 아닌 일반 시민이라 눈길을 끌었다.

 

고발인 A씨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상습적으로 관련 법을 위반한 경우는 예외적으로 고소가 없어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예외 조항을 근거로 들어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정식으로 수사기관으로부터 연락받지 못했으며 기사를 통해 고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고발장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이유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에 표절 의혹 게시글과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유인물이 배포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수집된 증거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무분별한 고발과 가해 등 범죄 행위에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섬유 생태계 경쟁력 높인다…국내 제조기술 해외 확산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이 생산 규모 확대를 넘어 스마트 제조와 공급망 경쟁력 확보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대표 섬유 기업들이 제조 혁신과 국산 기술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원무역이 국내 섬유기계 전문기업과 손잡고 해외 생산기지에 국산 설비를 도입하며 K-섬유 제조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기술 기반 생산설비의 글

2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채유미 편집위원장 선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가 1000만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 편집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서울시의회에서 소식지 및 영상 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제1차 회의에

3

美 ESS 시장 판 바뀐다…대중 규제 강화에 K-배터리·전력기기 기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중국 관세와 공급망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가 커지고 있다. 가격보다 원산지와 현지 조달, 유지보수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배터리뿐 아니라 변압기·케이블·안전설비 등 국내 전력산업 전반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