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내년 대회는 제주에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17 08:20:19
54개 직종 700여명 전국 대표 참가해 기량 겨뤄

올해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8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경기장을 전국으로 분산하고, 경기 일정은 늘려 집합 인원을 최소화한 상태서 치러진 대회였다.

총 54개 직종에서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사진 = 장애인고용공단 제공

 

한편, 2022년 5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선발전도 동시에 열려, 종합우승 7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표선수단 32명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7회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박옥수 씨가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70명, 은메달 68명, 동메달 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대회 정규 직종 입상자에겐 메달과 함께 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시범 직종과 레저·기초 직종도 성적에 따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참가 선수에겐 10만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비대면으로 치러진 폐회식에서 “입상 여부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의 열정과 도전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데에 장애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준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더욱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9회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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