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 리뉴얼로 '바로주유' 고객 편의성 강화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1 0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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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활성 사용자 31만, 가입자 90만으로 주유 업계 모바일 앱 시장 1위
위젯 기능 및 디자인 개선, 리터 단위 주유 옵션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11일 주유 결제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리뉴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 에너지플러스 앱.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는 2021년 9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 31만 명, 가입자 수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주유 업계 모바일 앱 중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은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 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 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 적립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바로주유 서비스가 주요 기능이다. 현재 바로주유 서비스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2430여 곳 중 1147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에너지플러스 앱 리뉴얼에는 위젯 기능과 디자인 개선, 리터 단위 주유 옵션,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등의 신규 서비스가 포함됐다. 

 

우선 새롭게 추가된 에너지플러스 앱 위젯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위젯 터치 한 번으로 바로주유 바코드를 활성화시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주 가는 주유소의 가격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앱 디자인 역시 직관성과 심미성을 강화해 고객의 앱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고객이 주유량 설정 시 금액 단위 설정뿐만 아니라 리터 단위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확대했다. 결제 단계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 수단에 추가하여 결제 편의성도 높였으며, 향후에는 현대카드 외 타 카드사의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 결제 앱 시장에서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리뉴얼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향후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세차 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8월 31일까지 에너지플러스 앱 바로주유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블적립과 할인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 3월 애플페이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해 고객의 모바일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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