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FOMC 완화적 정책 유지…S&P 0.15%↑ 사상 최고치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8 08:52:05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려 속 시장 부담감
▲ 사진=연합뉴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뉴욕증시가 연준 의사록을 확인한 후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S&P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02포인트(0.05%) 상승한 3만 3446.26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01포인트(0.15%) 오른 4079.95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54포인트(0.07%) 하락한 1만 3688.84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고점을 2포인트 가량 높이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주요 지수는 레벨 부담에 최고치 근방에서 소폭 움직였다.

이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발표한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 위원들은 경제가 크게 회복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으나 완화적 정책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더 큰 진전이 필요하다고 봤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물가와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우려가 불거진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 생성의 희귀한 사례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EMA는 이 백신으로 얻는 이익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전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해당 백신 접종 권고를 유지했다.

 

경제 재개 수혜주들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카니발, 로열 캐리비언 등 크루즈 관련주와 유나이티드항공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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