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기술주 강세…S&P500 사상 최고치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9 08:50:45
애플 1.92%↑, 테슬라 1.91%↑
▲ 사진=연합뉴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7% 오른 3만 3503.5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42% 상승한 4097.17에 거래를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03% 상승한 1만3829.31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과 주간 실업 지표, 미 국채금리 변동 등을 주시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IMF·세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경기 부양 기조 유지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연준의 완화적 목소리가 강화되면서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1.63%까지 하락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팬데믹) 기간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던 기술주 반등에 일조하고 있다.

이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92%, 1.34% 올랐다. 테슬라는 1.91% 상승 마감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지표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만 6000명 증가한 74만 4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69만 4000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에서 2주 연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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