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어닝시즌, 물가지표 주시하며 소폭 하락…다우 0.16%↓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13 08:52:27
백신 접종 가속화에도 코로나19 환자 증가
▲ 사진=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어닝시즌 관망세를 보이다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20포인트(0.16%) 하락한 3만 3745.4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81포인트(0.02%) 떨어진 4127.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0.19포인트(0.36%) 내린 1만 385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완화적 기조에도 다음날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기업 실적발표 등을 주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CBS 뉴스 60분에 출연해 올해 금리를 올리진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를 앞두고 1.67% 근방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백신 접종 가속화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CNBC가 분석한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한 주간 하루 평균 7만 명으로 지난해 7월 말 2차 유행 때인 하루 평균 확진자 수 6만 7000명 수준보다 많아졌다.

개별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음성인식기술 기업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을 16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에 뉘앙스 주가가 15.95% 올랐다. MS 주가 역시 0.02% 상승했다.

캐나다의 독립투자사 캐너코드 제뉴이티가 테슬라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12개월 목표 주가를 419달러에서 1071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3.69% 올랐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