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GR인증기업 CEO워크숍’ 11월 6일 개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09: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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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GR인증기업 CEO워크숍’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Be Proud of GR – 자원순환의 미래,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GR 인증기업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강화하고 리더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 사진: (사)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제공

2025년 자원순환산업은 규제 중심의 단계를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EU의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글로벌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면 시행, 정부의 탈탄소 강화 기조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GR 인증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GR 인증기업 CEO들이 산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GR 인증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해, 건강관리와 조직 내 소통을 통한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주목받은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가 ‘CEO들이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과 면역력 유지 전략’을 주제로 건강 특강을 펼쳤다. 아울러 양지혜 매너컨설팅 대표는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 리더십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RIPA 이지영 선임연구원은 ‘GR 중요 정보 안내’를 통해 ‘우수재활용제품 인증요령’ 개정 내용과 협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김형민 건양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겸임교수는 ‘중장년층 통증관리 실습’을 통해 허리·어깨·무릎 등 통증의 원인과 스트레칭 관리가 산업 안전과 직결된 근골격계 건강 관리법임을 안내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화담숲 단풍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자연 속에서 교류와 휴식을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민경보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GR 인증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자원순환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였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GR 인증제도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 간 네트워크와 소통을 통해 자원순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 전원에게는 ‘2026 GR 홍보달력’이 배포됐다. 해당 달력은 GR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수요처인 전국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국회, 중앙부처, 공직유관단체 등에 배포돼 GR 인증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홍보 효과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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