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대표 김정훈)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 Rule the Kingdom)’의 글로벌 얼리 테스트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Tower Defense) 장르에 실시간 경매를 추가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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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스 더비 |
4명의 이용자는 라운드마다 지급받는 경매 재화 ‘더비 칩’으로 전투에 배치할 ‘디펜더’를 낙찰 받아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크립(몬스터)’으로부터 타워를 방어해야 한다. 이용자의 기본 캐릭터인 ‘룰러(Ruler)’와 낙찰 받은 ‘디펜더(Defender)’의 배치, 종족, 속성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며, 이용자는 이들의 조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경매에 참여하고 배치해야 한다.
‘디펜스 더비’의 글로벌 얼리 테스트는 제작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라이징윙스의 새로운 게임 제작 방식에 따른 것이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기대 이상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디펜스 더비를 홍보하고 테스트에 참여해줬다”며 “이용자분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정식 출시 버전을 준비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식 서비스에는 더 다양한 ‘룰러’와 ‘디펜더’가 추가되며, 새로운 게임 모드와 특징이 소개될 예정이다.
‘디펜스 더비’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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