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5일 부산대학교와 바이오 산업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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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오른쪽)와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와 포괄적 산학협력을 맺고 연구노트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형 교육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부산대학교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구노트 작성법을 교육하고, 내년 3월 연구노트 작성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 방학 기간에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위해 바이오의약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해 의약품 개발 과정과 실험 기법 등을 교육한다.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상무)은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 활동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7개 대학(카이스트·포항공대·전남대·성균관대·서울대·연세대·부산대)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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