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동양' 떼고 매출 2배 올랐다...지난해 '1조 클럽' 입성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15 09:39:50
SK네트웍스 편입 후 영업이익 3배, 렌털 누계 2.1배 늘어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SK매직이 간판을 바꿔단지 4년 만에 매출액이 두 배 오르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내며 비상하고 있다.

SK매직(대표 윤요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246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렌탈 누적계정도 200만을 돌파했다.  

 

▲ SK매직 CI


SK매직(옛 동양매직)은 지난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 인수 후 4년 만에 매출 2.2배, 영업이익 3.1배, 렌탈 누적계정 2.1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렌탈 사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오븐 등 주력제품군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톱 티어(Top-tier)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해 SK매직의 기업 가치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 SK매직 매출 성장 그래프 [출처=SK매직 제공]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일제히 상향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으로 이르면 올해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SK매직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ew BM(Biz. Model) Build-up ▲차별화 제품/New Item 개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추진 ▲Global Biz. 성과 창출 등을 새로운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정했다.

윤요섭 SK매직 대표는 “SK매직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시장의 룰을 깨고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연구개발 및 품질, CS,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이쿱, 의료데이터 '연결의 판' 키운다…씽크와 병동 공략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이쿱이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 ‘LabConnect’를 중심으로 병원 내외부 데이터 연결을 확대한다. 씨어스의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thynC(씽크)’에 자사의 연속혈당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한 데 이어 산소포화도와 일상 건강정보 등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4일 아이쿱에 따르면 회사는 씨어스의 thynC

2

에이본 매각에도 버틴 LG생활건강…3분기 영업익 52.4%↑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생활건강이 북미 자회사 에이본 매각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도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수준으로 유지했다. 뷰티 사업의 적자 폭이 크게 줄면서 전사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다만 생활용품과 음료 사업은 원가 및 마케팅 부담,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엇갈렸다. 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

3

LG화학, 기술수출 신약 가치 재평가…비바멜라곤 계약 1조1500억원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LG화학이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 리듬파마슈티컬스와 체결한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향후 4년간 추가 선급금 3억5000만달러를 수령하기로 하면서 전체 계약 규모는 기존 3억500만달러에서 8억5500만달러로 늘어났다. 4일 LG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