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디지털기반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해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10 09:48:58
  • -
  • +
  • 인쇄
‘Mi-choice 선심사시스템’ 가동…고객 가입편의 제고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심사) 시스템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 가입설계 단계에 따라 언더라이팅 결과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고객들이 더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기반 언더라이팅(보험 가입심사) 시스템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종전 언더라이팅에서는 심사결과를 확인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은 낭비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사전 고지돼 확인된 병력 정보로 고객의 보험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청약 전 즉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심사결과에 따른 청약 보완서류가 발생하면 이를 자동 출력해 고객의 서류 제출 등 절차를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새 시스템 도입으로 보험 가입 자동심사율이 70%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존 모든 질병코드(KCD)의 시나리오룰을 구축해 병명·치료기간·치료내용·입원일수·통원횟수·수술 여부 등 질병별 질의응답 기준을 최신 심사기준 업데이트를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시스템 도입은 고객은 물론 FC의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FC는 가입 설계하는 보험 상품과 고객 상황에 맞춰 생명보험사의 ‘선청약 후심사’ 방식과 손해보험사의 ‘선심사 후청약’ 방식 가운데 한 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손해보험사 방식으로 지연되면 FC가 직접 청약서를 출력하고 심사방식을 생명보험사 방식으로 전환해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운영본부장 상무는 “Mi-choice 선심사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고 빠른 심사결과를 제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FC 영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FC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bhc, 치킨버거 통했다…점심 매출 24% ‘껑충’에 서초·구의까지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치킨 버거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기존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서초교대점과 구의역점에서도 점심 시간대 한정으로 관련 메뉴를 운영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확대는 지난해 10월 개포자이스퀘어점에서 시범 도입한 치킨 버거의 3개월간 판매 실적을 근거로 결정됐다. 해당 기간 치

2

소비자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단독조정·소송지원’ 도입으로 피해구제 빨라진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분쟁 해결을 신속하게 하고 소송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단독조정제도 도입과 소비자 소송지원 근거 명시 등을 핵심으로, 소비자 권리 보호와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가장 큰 변화는

3

풀무원, 지난해 美 두부 매출 2242억원 달성...'역대 최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이 미국 내 식물성 단백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두부 사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생산 확대와 신규 매출처 확보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풀무원은 19일 미국법인의 지난해 두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242억 원(1억5760만 달러)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