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국민은행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전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서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
![]() |
▲KB국민은행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KB청춘마루에 마련한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전시장의 모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
이번 전시에는 함께나길 캠페인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공오일(도예가) ▲박강빈(디지털드로잉) ▲이요한(싱어송라이터) ▲BM(뮤지션)의 창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의 부제는 '자립준비 청년 창작가의 첫 번째 팬이 되세요!'다.
지난달 30일에는 참여 창작가인 싱어송라이터 이요한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 캠페인 기간 동안 만든 자작곡 구름, 푸른 별 등을 선 공개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음 형태로 들을 수 있다. 전시장에는 헤드폰이 비치되며, 위로·용기·응원을 주제로 하는 이요한의 자작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뮤지션 BM의 자작곡인 나아가 역시 전시장에서 헤드폰을 통해 청음 할 수 있다. 이 노래는 뮤지션으로서 음악적 비전을 실현하고,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한 작곡 프로젝트인 희망의 멜로디의 결과물이다. 어린 시절 겪었던 고난과 아픔, 그 과정에서 일어난 내적 치유와 성장이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전시며 오는 22일까지 평일에는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8시 운영된다. 창작가 4인의 작업기 영상, 굿즈 기념품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가 준비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갖고도 사회적, 경제적 한계로 재능을 펼치지 못하는 자립준비청년 창작가에게 경제적·정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