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와 AI 인프라 구축 MOU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7 09:58:06
GPU 클라우드 인프라·DBMS 연계해 AI 서비스 환경 구축…공동 사업 및 시장 확산 박차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국산 기술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오른쪽)와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클라우드]

티맥스티베로는 국산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티베로(Tibero)'를 개발·공급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외산 DBMS 대체를 위한 국산 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 역량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 레퍼런스를 다수 보유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사의 특화 역량을 결합해 국산 기술 기반의 AI 인프라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 사업 및 시장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NHN클라우드의 GPU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와 티맥스티베로의 DBMS를 연계한 AI 서비스 환경을 구성하고, AI 학습·추론 데이터와 업무 데이터의 통합 관리 구조를 검토해 공동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나아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장기 운영이 가능한 AI 인프라 구조 및 아키텍처를 공동 검토하고, 공공·금융 등 규제 산업을 고려한 데이터 주권, 보안, 거버넌스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

 

또한, 공공·금융·제조 등 데이터 집약 산업을 대상으로 영업 및 도입 제안을 함께 전개해 레퍼런스 발굴 및 성공 사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와 데이터베이스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기업이 손잡고 국산 AI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서비스 공동 개발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더욱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 국내 AI 생태계 성장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 기반 Tibero DBMS 공동 개발부터 함께한 티맥스티베로와 AI 인프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게 됐다”며 “국내 클라우드와 DBMS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도 국산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업계에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AI, 말레이시아서 학교 보수 봉사…방산 협력국과 신뢰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말레이시아에서 학교 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현지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항공 방산 분야 협력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양국 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KAI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안탄에서 초등학교 보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

2

신세계푸드 보앤미, 발로나와 협업…초콜릿 디저트 10종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렌치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BO&MIE)가 프랑스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VALRHONA)와 협업해 초콜릿 신메뉴 10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보앤미의 제빵 기술과 발로나의 초콜릿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베이커리 제품에 초콜릿 가나슈를 접목해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

"닫혔던 일본車 공급망 열린다"…혼다, 한국 미래차 부품기업 30곳에 '러브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일본 자동차업계가 계열사 중심의 부품 조달에서 벗어나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 자동차 부품업체 아이신에 이어 완성차 기업 혼다까지 국내 미래차 기술에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 부품업계의 일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15일 일본 도치기현 혼다 연구개발(R&am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