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UNGCNK(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KoSIF(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가 공동 주최하는 ‘제9차 기후행동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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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WWF-Korea와 함께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SBTi)에 필요한 실무 정보와 함께 자연(생물다양성) 보전 및 회복을 위한 자연과학기반목표(SBTN)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의 기후 행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ESG의 새로운 이슈인 생물 다양성 보호 및 복원, 자연과학기반목표(SBTN)의 필요성과 함께 생물다양성 위기 및 기회 분석 방법을 소개했다. 자연과학기반목표는 기업의 자연 생태계와 관련된 영향 및 위험에 대한 공개 표준으로 기존의 기후 목표를 보완하고 육지, 해양, 담수 생태계 보호 및 복원에 대한 영향 평가까지 초점을 넓히고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선언과 검증에 성공한 국내 기업의 사례들과 최근 현황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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