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 피해 소상공인 긴급 지원 나서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23 10:21:53
  • -
  • +
  • 인쇄
개인대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사업자대출 운전자금 최대 5억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KB국민은행이 인천 왕길동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여의도 신사옥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며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대출은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이번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왕길동 공장 단지 내 소상공인 분들에게 신속히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소상공인 분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가습기 전량 리콜…배터리 과열 화재 우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2025년도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한 가습기 2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리콜은 오는 2월 2일부터 실시된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스타벅스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판단해 선제적으로 리콜을 결정

2

[메가 이슈토픽] 포스코퓨처엠, 연간 흑자 지켰지만 4분기 '적자 전환'…전기차 캐즘에 '흔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이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9387억원, 영업이익 328억원, 순이익 3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452%,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장기화로

3

LG유플러스, GS건설과 맞손…9월부터 서초IDC 포함 6개 사옥 사용 전력 최대 50% 재생에너지 전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사옥의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력 소모가 큰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로 가동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으로 충남 태안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약 17GWh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