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디지털 APP 브랜드 ‘신한 SOL’로 일괄 통합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10-31 10:22:35
  • -
  • +
  • 인쇄
고객 접근성·통일성 구축…고유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 제고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출시 맞춰 그룹 디지털 APP 일괄 변경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1월1일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일괄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의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은행의 ‘신한 SOL’의 브랜드 파워를 중심으로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오는 11월1일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일괄 통합해 운영한다. [사진=신한금융지주]

 

고객의 접근성과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브랜드의 통일성을 구축하고 고유한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은 ▲신한은행은 신한 SOL에서 ‘신한 SOL뱅크’ ▲신한카드는 신한 Play에서 ‘신한 SOL페이’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알파에서 ‘신한 SOL증권’ ▲신한라이프는 신한 스퀘어에서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된다.

색상과 폰트 역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에 맞춰 표준화된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전환을 통한 고객편의 제고를 위한 전사적 노력의 일환으로 그룹사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단일 앱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새 디지털 APP 브랜드는 오는 11월1일 열릴 핸드볼 리그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등 스포츠 중계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또 각 그룹사 금융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손명수 의원 “승객 안전 위해 철도 궤도 개량·기술 개발 서둘러야”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시속 300km로 달리는 고속열차에 철도 바닥의 자갈이 튀어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해마다 100건 안팎으로 발생하면서, 열차 지연과 막대한 유지보수 비용 지출은 물론, 승객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

NC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엔씨소프트는(이하, NC소프트)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서비스 1주년 기념 ‘All in 1’ 업데이트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NS NEO는 IP 최초로 12인 레이드 ‘검은 마천루’를 선보인다. 검은 마천루는 최고 난도의 레이드로 영웅 등급 이상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레이드 도전을

3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신규 PvP 던전 ‘투사의 전당’ 추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던전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