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500억원대 기업승계·사업재편 펀드 조성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9-22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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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통해 기존 M&A 펀드와 차별화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성숙기 기술기반 기업의 경영 승계와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이상 규모로 ‘기업승계‧사업재편 펀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성태 행장이 4월11일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기업주 고령화로 위험에 처하거나 사업구조 개선이 필요한 성숙기 기술기업의 재도약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IBK기업은행이 성숙기 기술기반 기업의 경영 승계와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이상 규모로 ‘기업승계‧사업재편 펀드’ 조성한다.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우선 기업승계‧사업재편 펀드는 기존 금융투자시장에서 활발히 결성되는 M&A 펀드와 달리 기술기반 중소기업 승계와 사업재편으로 차별화한다는 것이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최소 500억원이상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르면 올 연말 펀드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IBK투자증권과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국내 최대 중소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IBK금융그룹과 중소 바이아웃 경험이 풍부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 소멸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막고 급격히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기술창업 기업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2조5000억원이상 모험자본을 공급키로 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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