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앨리스 앱에 가을 맞춤 보험선물 기능 추가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0:35:51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생활 밀착형 플랫폼 ‘앨리스’에 골프보험에 이어 덕밍아웃보험, 액티비티보험, 불효자보험까지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골프·덕질·등산·캠핑 등 지인과 함께 즐기는 활동에서 본인뿐 아니라 동반자의 안전까지 함께 보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모바일 선물 문화가 확산하는 흐름에 맞춰, 값비싼 선물 대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험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사진=롯데손해보험]

 

고객은 앨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약 10회 이내의 클릭으로 결제 전까지 간단히 선물이 가능하다. 보험 증권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즉시 전달되며, 수령자는 본인 인증과 동의 절차만 완료하면 곧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가을 골프 시즌에 맞춘 ‘CREW 골프보험’은 홀인원 비용(최대 200만원)과 배상책임 보장 외에도 교통사고 벌금·형사합의금 등 운전자 보장까지 월 2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제공한다. 또 ‘N회권 플랜’을 통해 최대 50회 라운딩을 미리 결제한 뒤 라운딩 시마다 ON·OFF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활발한 계절에는 ‘CREW 덕밍아웃보험’ 수요도 높다. 공연 관람 중 부상은 물론, 티켓·포토카드·피규어 등 팬덤 굿즈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까지 보장한다. 하루 1000원의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며, 3개월 이상 계약 시 최대 50만원까지 실제 피해 금액을 보상한다.

 

또한 등산·러닝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고객층을 겨냥한 ‘CREW 액티비티보험’은 각종 레저 활동 중 사고를 폭넓게 보장해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에게도 적합하다.

 

추석을 앞두고는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대신 가입할 수 있는 ‘MY FAM 불효자보험’도 주목된다. 최근 잇따른 통신사 해킹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대응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당할 수 있는 사기 피해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을은 골프, 공연, 레저 활동이 많고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시기”라며 “앨리스의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선물 문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컴투스, 3Q 매출 1601억 기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올 3분기에 매출 1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토대로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한 5129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감

2

에이에스이티-포엠일렉트로옵틱, 이차전지용 부품 베트남 수출 '업무협약'
[메가경제=정호 기자] 차세대 이차전지용 전고체전해질막 전문기업 에이에스이티가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에이에스이티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포엠일렉트로옵틱 비나(4M Electro Optics Vina)와 전고체전해질막 제품의 현지 진출 및 전동화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3

NH농협은행, '올원×페이스페이' 경품 이벤트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올원뱅크+토스 페이스페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올원×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실물카드나 휴대폰 없이도 얼굴 인식만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로 가입하고 결제 수단을 NH농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