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버스 통합권 K패스 내년 7월 도입...환급 통해 교통비 절감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2 10:36:16
  • -
  • +
  • 인쇄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하철·버스 통합권인 'K패스'를 내년 7월 도입하고 대중교통비의 20%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이런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K패스 골자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상 이용할 경우 월 60회 지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21만 6000원을 환급해준다. 청년층은 연간 최대 32만 4000원까지,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57만 6000원까지 환급 혜택을 늘렸다.

 

박 의장은 "교통비 절감을 위해 K패스를 추진하고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편성되도록 재정 당국에 요구했다"며"지난 정부에서 유사 사업인 알뜰교통카드를 시행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는 전제조건이 있었다. 마일리지 지급 구조가 복잡해 교통취약계층, 노인층 이용이 매우 저조했다"며 K패스를 고안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K패스가 도입되면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은 굳이 걷거나 자전거를 탈 필요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 가입자도 이용 횟수에 따라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한불 수교 140주년 맞아 개관 앞둔 ‘퐁피두센터 한화’ 방문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한화문화재단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방한 일정 중인 지난 3일,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서울 여의도 ‘퐁피두센터 한화’를 방문했다고 4일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문화 협력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크롱 대통령 내외는 이날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

2

[6·3지방선거 인터뷰] 박경만 서울시의원 예비후보 “여의도는 24시간 역동하는 K-맨해튼, 신길은 AI 교육 특구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29일 서울 시의원 영등포구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 1·4·5·7동) 후보로 박경만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한 뒤, 박경만 후보는 지역 비전에 대해 공개했다. 박 후보는 공천 확정 후 가진 인터뷰에서 “여의도는 금융·문화·관광이 결합한 24시간 역동적인 도시로 재편하고, 신길은 AI 교육 인프라를 축으로 미래

3

'바로랩(BAROLAB)' 디퍼코리아, 창업 1년 만에 매출 100억 달성… 인재채용 박차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디퍼코리아가 사업 확장 및 조직 고도화를 위해 전방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단기간에 비즈니스 모델을 증명한 성공 공식을 신규 사업으로 확장하며, 혁혁한 사업성장을 함께 열어갈 핵심 팀원을 모집하기 위함이다. 디퍼코리아는 창업 단 1년 만에 외부 투자 없이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탄탄한 자생력을 입증했다. 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