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자사 고객 전용 커머스 서비스 ‘티딜(T deal)’의 모든 상품 배송비를 무료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딜은 상품별로 구매 가능성 높은 고객에게 상품정보 확인‧구매가 가능한 전용 온라인 페이지 연결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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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이 ‘티딜’ 배송박스를 들고 배송비 무료화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제공] |
티딜의 배송비를 무료화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는 게 SKT의 설명이다.
SKT는 티딜 앱을 통해 고객에게 매일 2장에서 최대 한 달 10장까지 고객이 직접 쿠폰을 신청하는 ‘쿠폰주세요’ 기능을 제공해왔다. 또한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장홍성 SKT 광고‧데이터 CO담당은 “이번 티딜 배송비 무료화를 통해 SKT 고객들이 체감하는 혜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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