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1000개를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매년 8월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고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안티푸라민 제품을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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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나눔상자 |
이 활동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평소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017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유한양행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상자를 제작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5년간 기부 규모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3000명을 대상으로 45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올해도 안티푸라민 에어파스, 로션, 파스류 등 제품 6종과 감사편지를 담은 나라사랑 나눔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대규모 임직원 자원봉사는 지양하고, 기부품을 서울남부보훈지청 등에 직접 전달해 보훈섬김이를 통해 각 가정 방문 시 전달할 계획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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