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창공장 무재해 16배수 달성...22년 연속 안전사고 '0'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7-28 16:44:28
  • -
  • +
  • 인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자사 오창공장이 지난 22일 기준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배수는 95만 2000시간으로, 이번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300인 이상 제약회사 중 최초다. 

 

▲ 유한양행 오창공장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에 따르면,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2년(8190일) 동안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이번 기록을 유한양행 노·사는 물론 협력업체를 망라해 현장중심 안전문화 확립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도입과 함께 노사위원을 구성원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EHS팀을 신설해 현장에서 발굴된 위험요인의 효율적 개선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부분에 대한 지도‧조언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내 수급업체의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작업 공정별 위험성 평가, 안전작업허가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무재해 운영에 있어 배수 달성이 목표가 아닌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노‧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히어로즈 패밀리’ 성과공유회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히어로즈 패밀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전몰·순직 군경 및 소방 유가족 자녀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영웅’의 자녀 11명이 1년 동안 갈고

2

세라젬, 소외된 이웃에 5억 원 상당 헬스케어 가전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S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동행’을 통해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세라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KBS 대표 프로그램인 ‘동행’에 출연한 저소득·중증 질환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90여 가정에 척추관리 의료기기 등

3

오늘의집 북촌, ‘산타의 집’으로 변신…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전시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늘의집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쇼룸 ‘오늘의집 북촌’에서 오는 28일까지 ‘산타의 집’ 전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잠시 자리를 비운 산타의 집’을 컨셉으로 1층 공간 전체를 산타의 거실, 다이닝룸 등으로 꾸몄다. ‘산타의 집’에서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와 홈파티를 위한 다채로운 상품을 한자리에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