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전남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11월 분양...나주 첫 자이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30 11: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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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54가구, 2024년 말 입주 예정

GS건설은 전남 나주시 송월동에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를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 동에 전용면적 59~179제곱미터(㎡)로 총 1554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54가구 ▲84㎡ 1,054가구 ▲116㎡ 328가구 ▲131㎡ 5가구 ▲132㎡ 8가구 ▲179㎡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스케치 [GS건설 제공]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영산강과 인접해 있고 단지 서측으로는 금성산 자락이, 남측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다. 일부 동에서는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남측 도보권에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농구장, 축구장, 실내수영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나주 종합 스포츠 파크가 있다.

야구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을 갖춘 영산강 둔치체육공원도 인근에 있다.

교통망으로는 KTX 나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 이용 시 광주 송정역이 약 10분, 서울 용산역, 수서역까지 약 2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빛가람로, 13번 국도 등도 연결돼 있다.

여기에 롯데마트 나주점, 나주시청, 나주법원, 나주세무서, 나주 문화예술회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등 도심 주요 편의시설들이 반경 약 1킬로미터(㎞) 이내에 위치한다.

배후수요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나주일반산업단지, 나주혁신산업단지, 나주동수농공단지, 광주 제1‧2‧3차 평동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또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와 인접하게 ‘나주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지난 1일에 지정된 빛가람에너지클러스터는 78만 791㎡ 규모다. KTX 나주역과 연계해 상업과 업무, 여가·문화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신성장거점 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나주역은 총 28.1㎞에 달하는 광주~나주 광역철도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다. 오는 2026년 착공 예상되며 완공 시 나주에서 광주 상무까지 약 30분이면 도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현재 1단계(광주 서구~강진 성전) 구간이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주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먼저 나주시를 비롯해 전남 및 광주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없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나주의 구도심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고 주변의 대규모 개발도 예고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며 “나주 최고층 높이에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첫 자이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의 입주는 오는 2024년 말 예정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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