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서울시·철도공단, GTX 삼성역 보강방안 적정성 ‘용역 착수보고회’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10:54:47
구조 성능 검증, 특수 상황 구조 안정성 검토, 최적 기둥 보강공법 도출 예정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및 국가철도공단은 GTX 삼성역 구간 기둥 시공오류와 관련, 최적의 보강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보강방안 적정성 검토 용역’ 착수 보고회를 28일 개최한다.

 

▲GTX-A 노선도 

이번 용역은 지난 5월6일부터 5월8일까지 3일간 진행된 긴급 전문가 현장점검 결과, 시공 단계별 구조해석과 보강공법을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과업은 구조해석에 의한 구조 성능 검증, 지진 등 특수 상황에서의 구조 안정성 검토, 최적 기둥 보강공법 도출, 유지관리 방안 마련 등이며, 지난 전문가 현장점검(5.6∼5.8)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면밀하고 구체적으로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보강공사와 열차운행의 병행 가능성과 열차 진동이 보강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용역 초기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검토 용역은 토목 구조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공인기관(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 SG레일, 코레일, 건설사 등 관계기관이 모두 검토 과정에 참여한다.

향후 해당 시설물의 소유권은 국가로 이전되며, GTX-A 민자노선 사업자인 SG레일이 운영하게 되고, 코레일이 유지보수할 예정이므로 관계된 모든 기관이 검토에 참여하는 것이다.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최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의사결정 전(全) 과정에서 관계기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서울시,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필요한 모든 대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가 없도록 최적의 보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6월부터 약 3개월간 현 구조물의 안정성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구조해석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국토부, 서울시, 철도공단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구조물 정밀안전점검과 이번 보강공법 검토 용역이 상호 보완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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