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3-28 11:55:05
퇴직연금계좌에서 달러 투자 가능한 유일한 상품
원달러 환율 변동과 단기 채권 성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미래에셋의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퇴직연금계좌에서 달러 투자가 가능한 유일한 상품으로, 원달러 환율 변동과 단기 채권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종가 기준 3030억원으로 순자산 3000억원 돌파는 2019년 7월 해당 ETF 상장 이후 2년 8개월만이며,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달러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 미래에셋의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원달러 환율 변동과 단기 채권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ETF는 달러 표시로 발행된 잔존만기 1년 미만 채권에 투자해 단기 채권 성과를 추구하며,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 받는다. ETF는 MMF, CMA와 같이 별도로 계좌를 개설할 필요가 없으며, 만기가 존재하지 않아 만기연장에 따른 불편함이 없다. 해외 ETF 직접 매매 대비 저렴한 매매 비용 또한 장점이다.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국내 상장된 미국 달러 ETF 중 퇴직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유일한 상품이다. 레버리지·인버스 ETF만 투자가 불가한 연금저축계좌와 달리 퇴직연금계좌에서는 선물에 투자하는 ETF 또한 투자 불가하다. 해당 ETF는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퇴직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하다.

ETF 비교지수는 ‘KIS US Treasury Bond 0-1Y Index’다. 해당 지수는 미국 국채(U.S. Treasury Note) 중 잔존만기가 1개월~1년인 달러 표시 채권으로 구성된다. ETF는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 달성을 위해 미국 국채뿐만 아니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우량 투자등급 회사채, 국내 공공기관이 발행한 KP(Korea Paper, 달러표시로 발행되는 한국채권) 등에도 투자하며, ETF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를 비교지수와 유사하게 6개월 내외가 되도록 운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정의현 팀장은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며 “TIGER 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 ETF는 달러 환율뿐만 아니라 단기채권 운용으로 인한 수익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전국 임상’ 승부수…22개 병원서 실력 검증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제이엘케이가 전국 22개 의료기관과 손잡고 뇌졸중 인공지능(AI) 솔루션의 대규모 다기관 임상실증에 나선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한 임상 근거를 토대로 신의료기술평가와 보험 제도 진입, 국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2

청호나이스, 그래핀 냉감 원단 적용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청호나이스가 그래핀 냉감 원단을 적용한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를 출시하며 여름철 프리미엄 수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냉감 기능과 위생 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계절성 제품을 넘어 사계절 수면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청호나이스는 신제품 '청호 쿨에어 매트리스' 커버에 차세대 기능성 소재인 그

3

상반기 車 등록 85만대…전기차 급증·중국산 공세 거세졌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85만636대를 기록했다. 개인 구매는 줄었지만 법인·렌터카 수요가 시장을 떠받쳤고, 전기차 판매가 두 배 이상 늘면서 전동화 차량 비중은 전체의 60%에 육박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현황 분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