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코오롱인더 사장, 주요 사업장 안전 점검 순회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7 11: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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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직속 ‘안전보건센터’ 신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사장)가 직접 국내 주요 사업장 현장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희구 사장은 지난 17일 경북 경산공장을 시작으로 18일 울산공장, 25일과 26일 김천1‧2공장과 구미공장 등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핵심 생산‧연구설비를 비롯해 현재 한창 증설 중인 아라미드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오른쪽)이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이 진행중인 구미공장을 찾아 현장 안전을 점검 중인 모습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장 사장은 사업장에서 진행된 안전간담회 자리에서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라며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제로’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선제적으로 위험요소 제거 활동을 적극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각 사업장에서 진행해 오던 안전 점검을 대표이사 직속 신설 조직인 안전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위주 감사팀을 활용해 선제적 안전보건 진단을 통해 개선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세이프티 데이 캠페인’은 매월 4일 진행되는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임직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보건 관련 내용에 대해 지난 2015년부터 레터 방식으로 전파해오고 있다.

한 해 동안 위험 요소 발굴‧개선 실적과 안전 문화를 평가해 선정하는 ‘우수안전사업장 포상제도’도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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