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식 개최…첨단 제조 역량 강화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00:2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한양행이 충북 오송에 최첨단 제조시설을 구축하며 글로벌 수준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시공사 범일건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유한양행, 오송 신공장 기공식 개최…첨단 제조 역량 강화

신공장은 연면적 1만6593㎡(약 5019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지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연간 최대 7억정 규모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라인을 갖추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오송 신공장이 기존 오창 공장과의 연계성을 기반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력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신공장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한 환경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오송 신공장은 생산성과 품질 면에서 선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향후 유한양행의 성장 동력과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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