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글로벌 통합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최낙형 / 기사승인 : 2020-09-15 12:32:51
  • -
  • +
  • 인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고 현지 개별국가 법규 반영한 시스템 마련
국내 해외영업점 최초 무역기반 자금세탁방지, RA(위험평가) 기능 도입

[메가경제= 최낙형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와 새로운 유형의 자금세탁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통합 자금세탁방지(AML, Anti Money Laundering)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컨설팅사 PwC를 통해 해외지점 컨설팅을 완료한 후 글로벌 AML전문 솔루션 제공업체인 SAS사를 선정해 해외 9개 지역 지점을 대상으로 새로운 AML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리은행 로고

지난 7일 싱가포르, 시드니 지점 오픈을 시작으로 14일에 동경, 런던, 홍콩, 두바이, 바레인, 다카 지점과 인도지역본부(첸나이, 구르가온, 뭄바이지점)에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우리은행의 ‘글로벌 통합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영업점에 무역기반 자금세탁방지(Anti-TBML)와 위험평가(RA) 기능을 도입했으며, KYC(고객 알기 제도), CRR(고객위험평가), TMS(거래모니터링) 등 기본 기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최고 수준으로 구축했다.

또 국외 AML 포털을 구축해 해외지점의 위험요소 관리 및 현황 점검‧분석 통합기능을 통해 본점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해외지점뿐만 아니라 10개 해외 법인도 AML 체계 진단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1년 시스템 개선을 통해 ‘글로벌 통합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통합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구축했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내부통제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낙형
최낙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FG 송도갈비, 2000평 규모 동두천 한옥 업장 17일 그랜드오픈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은 갈비 전문 브랜드 '송도갈비'가 오는 17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2000평 규모의 대형 한옥 업장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원 인계, 파주 교하 등 수도권 주요 상권에 연이어 대형 직영점을 낸 데 이어 경기 북부권까지 프리미엄 외식 벨트를 넓히기 위한 전략

2

롯데, 하반기 VCM 개최…신동빈 "수익성 중심 성장" 메시지·AI 전략 점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그룹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점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다. 롯데는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6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 VCM은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

3

한국투자증권, 제9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 개최…예비 애널리스트 육성 '등용문' 자리매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미래 리서치 인재 발굴을 위한 대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인 '리서치챌린지'를 통해 예비 애널리스트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산업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기업과 산업을 심층 분석할 수 있는 리서치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무 경험과 채용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