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7102명 "이틀연속 7천명대"...위중증 857명·사망 57명 "10세 이하 사망자도"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2: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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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환자 이틀째 800명대·연일 최다
서울 2790명 등 수도권만 총 5428명
오미크론 변이 감염 22명 추가 총 6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7천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는 이틀째 800명대를 보였다. 또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22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102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49만6584명(해외유입 누적 1만5976명)이라고 밝혔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신규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 하루 최다였던 전날(7174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전날보다 72명 줄었다.

이중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전날보다 22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60명으로 늘었다. 해외유입은 6명이 추가돼 총 15명이고, 국내감염은 16명이 더해져 총 45명이 됐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신규 확진자 7102명 중 국내감염(지역발생)은 7082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국내감염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6.5%(5418명)가, 비수도권에서 23.5%(1664명)가 각각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은 전날보다 166명이 줄었으나 비수도권은 오히려 107명이 늘었다.

수도권 국내감염 확진자는 서울에서 2785명, 경기에서 2136명, 인천에서 497명이 나왔다. 서울은 105명, 경기는 127명씩 각각 감소했으나 미추홀구 교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은 오히려 66명이 늘었다.


▲ 9일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수도권 국내감염은 부산(252명)과 충남(208명) 지역이 각각 200명을 넘었고, 경남(192명), 대전(166명), 경북 (143명), 강원(138명), 대구(131명), 전북(125명) 지역은 1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각 시도에서 발표하는 확진자 수(국내감염+겸역제외 해외유입) 기준으로는 서울 2790명(2785명+5명), 경기 2141명(2136명+5명), 인천 497명(해외유입 없음)이다. 수도권에서만 5428명이 확진됐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서울지역 확진자 수 2790명은 역대 최다였던 전날(2901명)보다는 111명이 적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일(2267명)보다는 523명이나 많다. 지난 일요일(6일 발표)을 제외하고 최근 9일 간 2천명대 확진자가 이어졌고, 이틀 연속 3천명 선에 근접했다.

경기 지역 확진자 수 2141명은 전날(2268명)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이 추가돼 857명이다. 사흘 연속(774명→840명→857명)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관리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부터 7일 연속 700명 이상을 보이다가 8일부터는 이틀 연속 800명대로 집계됐다.

857명을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은 715명(60대 246명, 70대 293명, 80세이상 176명)으로 83.4%를 차지한다. 이어 50대 84명, 40대와 30대 각 27명, 20대 2명이고, 10대와 10대 미만도 각 1명씩이다.

▲ 위중증환자 추이.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중환자(중증) 병상 가동률은 85.0%다. 총 병상 806개 중 685개가 사용 중이며 121개가 남아 있다. .

증중 병상은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으로 인해 100% 가동되기 어렵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동률 85%는 사실상 병상 포화상태라고 볼 수 있다.

서울은 88.4%(361개 중 319개 사용), 경기는 81.1%(366개 중 297개 사용), 인천은 87.3%(79개 중 69개 사용)에 이른다.

이날 사망자는 57명이다. 사흘째 60명 안팎(64명→63명→57명)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사망자는 4077명으로 치명률은 0.82%를 기록했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성별 및 연령별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사망자는 60대 이상 고령자가 54명(60대 13명, 70대 14명, 80세 이상 27명)으로 94.7%를 차지했다. 이외에 50대 1명, 30대 1명이 숨졌고 10세 1만도 1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줄었고,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2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미국(4명), 중국(2명) 등 15개국이다.

▲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4%(누적 4282만2222명)이고, 2차 접종 완료율은 80.8%(누적 4150만9745명)이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9.4%(484만3497명)가 마쳤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3.9%, 2차 접종률은 91.9%,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률은 11.0%이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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