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석촌호수? 서울시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1:15:39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무로 남산골한옥마을과 송파구 석촌호숫가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 남산골 정월 대보름 '청사진' 포스터. [사진=서울시]

 

먼저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12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2025 남산골 정월대보름 청사진’행사를 연다. 푸른 뱀의 해, 첫 보름달을 보며 ‘청사진’을 그리듯 한 해를 계획하고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달집에 소원을 적어 매다는 ▲달집 소원, 부럼을 깨물어 먹으며 무사태평을 비는 ▲부럼 나눔, 귀가 밝아지고 한 해의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는 ▲귀밝이술 체험까지 세 가지 세시 풍속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사물놀이단 ‘광개토 사물놀이’가 참여하는 ▲지신밟기 행사(축원 지신밟기 혼의 소리) 가 열리고 6시 30분에는 이날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같은 날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송파다리밟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선소리꾼 류근우 보유자가 이끄는 ‘송파다리밟기 보존회’와 ‘송파민속보존회’가 함께 참여해 큰 놀이판 한마당을 연다. 길놀이로 시작해 마당 춤, 선소리, 다리밟기, 다리밟기가 이어진다. 달집태우기와 부럼 깨기 등도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이 풍성하고 신명 나는 정월대보름 밤을 보낼 예정이다. 

 

2025년 서울시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독립운동사적지에 '포스아트' 안내판 111개 설치 확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단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글로벌 거점을 활용한 국가 역사 보존과 문화유산 계승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해외에 산재한 독립운동 사적지는 현지 기후와 관리 한계로 훼손 위험이 높은 만큼, 기업이 보유한 첨단 소재 기술을 결합한 보존 인프라 확충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2

"9440억 재산분할 못 끝냈다"…최태원 회장, 재상고로 노소영 관장과 다시 대법원행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2017년 시작된 두 사람의 소송은 9년을 넘겼으며, 지난해 이혼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번 재상고로 재산분할 최종 판결만을 앞두고 대법원으로부터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재산분할 규모가 1

3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광복절 보신각 타종…독립유공자 후손과 만세삼창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임만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보신각 종을 울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행사는 기념 타종뿐 아니라 공연과 항일독립운동 유적 답사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시의회는 임 의장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