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 방식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위붐코리아가 프리미엄 뉴질랜드 산양유 전문 브랜드 ‘고트뮨’을 론칭했다. ‘고트뮨’은 뉴질랜드의 깨끗한 목초지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 없이 자연 방목으로 자란 산양의 순수한 젖으로 만들어져 특별함을 더했다는 게 위붐코리아 입장이다.
9일 메가경제 취재에 따르면 고트뮨은 뉴질랜드 최고의 유제품 생산업체인 데어리고트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신선한 원유 100%를 수분만 증발시켰다. 이를 24시간내 저온 건조와 살균화 과정을 거쳐 분말화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산양유는 단백질과 지방의 구성 또한 모유에 가깝다. 우유와 달리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세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불린도 적어 가족 건강식품으로 제격이다.
뉴클레오타이드, 시알산, CLA 등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으로 피부 건강과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산양유는 아이 건강, 가족 건강을 생각하는 똑 소리나는 주부들을 비롯해 동안 피부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에게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산양유는 모유와 성분이 가장 유사해 피부에 더욱 순하게 작용한다. 또 우유보다 28% 높은 셀레늄을 함유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피부 기초 체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이런 이유로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도 피부 미용을 위해 산양유로 목욕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특히 고트뮨은 초록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드넓은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자유롭게 방목된 산양의 싱싱한 젖으로 탈지하지 않은 산양 원유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러한 신선함과 영양 성분들이 고스란히 살아있다고 위붐코리아는 강조한다.
뉴질랜드 산업부가 인증하고, 국제식품안전기구(GFSI)의 식품안전인증규격인 FSSC 22000을 인증받은 산양유로 생산된다.
천연 뉴질랜드 브랜드답게 단백질 함양을 높이기 위해 분리대두단백, 유청단백, 유단백을 섞지 않고 100%산 뉴질랜드산 원료를 사용했다. 고트뮨은 효모베타글루칸 등 1%의 특별함을 더했다.
효모베타클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 풍부하게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이다.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등 유해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고트뮨은 잡내가 없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다.
위붐코리아는 이번 프리미엄 뉴질랜드 산양유 전문 브랜드 ‘고트뮨’ 론칭을 계기로 국내 산양유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붐코리아는 음료,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뉴질랜드 산양유로 만들어진 건강식품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고트뮨은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선옥 위붐코리아 대표는 “고트뮨은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강 가치를 선물하는 천연 브랜드이다”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산양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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