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주주 신용공여 위반' 경남은행에 과태료 4000만원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8 16:09:27

금융감독원이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규정을 어긴 경남은행에 대해 과태료 4000만원을 부과했다.

 

 

▲ 경남은행 본점. [사진=BNK경남은행]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절차 미준수 사실을 적발하고 과태료와 임원 1명에게 주의 상당 조지챘다. 

 

은행은 자기자본의 1만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 또는 50억 원 이상의 신용 공여를 하는 경우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 의결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금감원 조사 결과 경남은행은 2018년 7월 재적 이사 전원의 찬성을 거치지 않고 최대 주주의 특수관계인 BNK캐피탈에 대해 기준액 이상의 신용공여를 의결해 1500억 원을 만기 연장해줬다.

 

금감원은 경남은행에 보고·공시 의무 및 절차 준수를 위한 내부 통제를 강화하라며 개선사항 1건도 통보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민아 기자
오민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양식품, PC방·만화카페 공략…‘삼양1963·짜르르’ 이색 메뉴로 승부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이 PC방과 만화카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외식 메뉴 협업에 나선다. 삼양식품은 PC방 프랜차이즈 ‘아이센스PC방’과 만화카페 프랜차이즈 ‘벌툰’을 운영하는 아이센스에프앤비와 협업해 ‘삼양1963’과 ‘짜르르’를 활용한 콜라보 메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먹거리가 매장 이용 경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2

동대문구, 공공조형물 75곳 안전·관리 상태 점검…9개 부서 합동 30일까지 진행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보행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공공조형물을 정비하기 위해 관내 전수 점검에 착수한다.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관내 설치된 공공조형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하반기 공공조형물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공

3

을숙도문화회관, 11월 6일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의 사계’ 개최…비발디·피아졸라 한 무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바로크 정통 클래식과 아르헨티나 누에보 탱고를 대표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사계’가 서부산 무대에서 펼쳐진다. 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의 사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무대에서는 18세기 바로크 음악의 걸작인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Le quattro st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