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지난 19일 미래환경센터 임직원,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이 함께 한 가운데 ‘우리동네 늘봄공동체’(이하 늘봄공동체)의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환경센터 우리동네 늘봄공동체 발대식 현장. <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
늘봄공동체는 미래환경센터가 운영하는 인구감소지역 작은학교인 봉화 서벽초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 내 교육 공동체이다.
늘봄공동체는 정부의 교육·돌봄 공백 해소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정책에 발맞춰 미래환경센터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돌봄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방과 후 봉화 서벽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의 시민역량 향상 교육을 주제로 지역 강사 및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역량 향상 교육(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늘봄교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가치인 사람, 사회, 환경,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정재경 미래환경센터 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늘봄공동체의 주관 기관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최고의 교육 서비스와 청소년 활동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교육적 가치를 환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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