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에듀테크 전문기업 글로브포인트(대표 조상용)는 몽골국제대학교 부설 초중고등학교(MIU School)와 VRWARE Edu 제품 실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해외 실증 프로젝트를 실제 계약으로 전환한 사례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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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몽골 국제대학교(Mongolia International University, MIU) 총장실 수석 비서 이희동, 몽골 국제대학교 부총장 임승안, 몽골 국제대학교 총장 권오문, ㈜글로브포인트 대표 조상용, 글로벌조달개발원(Global Procurement Development Institution, GPDI) 본부장·수석위원 이미정, ㈜글로브포인트 부문장 김성수. 글로벌조달개발원 제공 |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브포인트는 몽골 현지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VRWARE Edu 제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몽골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몽골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가 운영 중인 ‘VRWARE Edu 지도사’ 민간 자격증 프로그램을 몽골에 도입하여 학생 교육은 물론 교원 및 강사 양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는 “몽골국제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VRWARE Edu의 효과적인 현지화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몽골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번 프로젝트가 양국의 교육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몽골 내 에듀테크 도입 및 확산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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