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16일 유족연금 수급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억1000만원을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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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왼쪽)가 강흥구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 손이선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지원본부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월 10만 원 내에서 국가(지자체) 지원금이 1대2 비율로 추가 저축된다.
2013년부터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참여 중인 국민연금은 작년까지 7515명의 아동에게 37억 원을 지원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350명의 아동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5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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